졸업식을 내일 앞둔 히메사키 하나는 바나나의 가죽으로 전도라는 꽤 쇼와틱한 말로를 맞이한다. 왠지 그 세상에 승천할 수 없어, 눈치채면 낯선 남자의 방. 전라와 같은 모습으로 몸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