맑고 사회인 1년째가 된 이 봄. 같은 부서에 남자친구도 할 수 있어 일도 프라이빗도 충실해 온 이 화살 앞, 영업을 향한 빌딩으로 이런 사태에 말려들어진다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