종전이 없어질 것 같아서 도중에 가게를 나왔지만, 길을 잃고 전철을 놓쳐 버렸다. 어쩔 수 없이 마시기로 돌아가려고 온 길을 되돌려주고 있으면… 「나 그런 생각으로 온 것이 아니니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