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사한 곳에서 옆에 살던 부드럽고 예쁜 나나씨. 나니 인생으로 그녀도 없는 나에게 상냥하게 접해주고… 어느새 왜곡된 애정을 안고 말았다. 그리고 나는 이 감정을 억제할 수 없고,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