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고생의 모모는 그림에 그린 것 같은 우등생. 어느 날 빌린 체조복을 돌려보려고 휴일에 학교에 간다. 하지만, 거절도 없이 교내에 들어간 것처럼, 숙직의 선생님은 격노. 교사의 쌓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