형수의 유미는, 결혼 10년째. 아직도 아이들에게 축복받지 않고 고민하고 있다. 요즘은 오빠와의 사이도 좋지 않아 "내가 이 집에 계속 살고 있는 것에 의미가 있을까…."라고 생각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