입사했을 때부터 동경했던 여상사설악씨. 깨끗하고 아름답고 상냥한 인품에 나는 사랑하고 있었다. 어느 날 일 끝에 설악씨와 마시러 가기로. 나는 쭉 좋아했다고 전했지만, 놀리지 말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