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에 좌절하고 실의 가운데 친가로 돌아온 의형. 그를 맞이한 것은 동정이 아니라 가족의 차가운 시선이었다. 어리석은 열대야, 동생 부부의 영업을 들여다 본 형은 초조와 욕망에 달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