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판기 앞에서 외로울 듯 혼자 있던 소녀에게 말을 걸어 집에 초대하겠다고 의심하는 일 없이 순조롭게 따라왔다. 무지하고 무저항한 소녀는 변태 아버지의 하심 가득한 지시에 순종하여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