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혼 15년째의 우리. 최근에는 관심을 보이려고 하지 않는 남편으로 바뀌고, 커진 아들과 쇼핑에 나가서 옷 등을 바라보는 게 기대된다고 기쁘게 웃는다. 하지만… 「여자니까 이봐…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