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방학을 이용해 도쿄의 형수집을 찾아갔다. 이누나 카오리는 부드럽게 맞이해 주었다. 형이 뜻밖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지 5년, 과부가 된 대로는 아직도 혼자인 채 정숙하게 살고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