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연히 눈에 뛰어 오는 팬티에게 무심코 흥분해 버리는 나. 그런 나의 시선을 깨달은 소녀는, 화내는 커녕, 반대로 다리가 열린다. 나의 H인 생각과 소녀의 H인 변덕이 일치했을 때...